▲ 그것이 알고싶다 파리 송목사 (사진: sb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파리 한인교회 송 목사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파리 한인교회 송 목사에 대한 성폭행 의혹이 집중 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인터뷰한 피해 여성은 "저를 번쩍 들어 안고 침대로 던졌다. 이 사람이 되게 건전한 사람은 아니라고 느껴졌다. 되게 막 더럽게 느껴지는 걸 시켰다. 거부를 해도 주인님이라고 불러달라고 하고 입 벌려봐, 막 침 뱉으려고 하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위가 너무 비정상적이고 더러웠다. 목을 조르는 것 자체가 그랬고 성행위가 평범하지 않았다. 자기 성욕만 채우고자, 말들도 너무 추잡했다. 강제적으로 성행위를 하고 나서는 오열하며 기도를 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여성이 방문한 호텔의 주인도 송 목사의 얼굴을 익숙해했다.

호텔 주인은 "(송 목사가) 주로 여자 분이랑 같이 왔다"며 "보통 아침에 들어와 점심께 떠났다"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송 목사는 교인들에게 두통 등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성관계를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송 목사 측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성범죄 의혹에 극구 부인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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