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조선 '미스트롯')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미스트롯' 홍자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홍자는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 준결승전에서 장윤정의 '사랑 참'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그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정표현으로 열창의 무대를 마쳤다. 이에 신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녀는 "정확히 표현을 하자면 노래 가사보다 홍자의 아픈 감정이 보여서 눈물이 터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홍자는 마스터 점수 653점을 받아 우승후보인 송가인을 또 꺾었다.

송가인을 꺾을 수 있게 해준 심수봉의 '비나리'로 대결을 펼쳤던 그녀는 경연 전 "가인은 기계"라며 "저는 마음으로 노래한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무대 이후에는 "송가인은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존재"라며 "당연히 제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