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아파트를 비롯하여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까지 주택 및 비주택 부동산 시장이 전국적으로 위축되어 있지만 대규모 단지 등을 배후로 둔 대형 상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한국감정원의 부동산통계정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평균 12.4%로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하는 등 부동산 시장 한파 속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적인 온도 차는 상당하다.

서울의 경우 11.4%, 인천은 17.3%로 나타난 반면 경기지역 공실률은 4.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경기도 내 상세 공실률을 살펴보면 평택역 0%, 분당 0.9%, 용인수지 1.4%, 수원역ㆍ안양역 1.6% 등 신규 아파트 공급 등의 호재가 있거나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가 활기를 띠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부가 다주택 옥죄기에 강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유동 자금은 상가 등 비주택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수밖에 없는 가운데 많은 부동산 관계자들은 조급한 마음으로 무조건 밀어붙이기보다는 신중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1,187세대를 품은 단지내상가로 인근 신동백지구 7천여 세대까지 흡수할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 일원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0개동 총 1,187세대 규모이다. 오는 11월 동백 세브란스병원 개원, 용인 경전철 동백역~GTX 구성역-신분당선 성복역을 잇는 신노선 검토 등 대형 호재 속에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다.

개별 점포 노출이 우수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동백죽전대로와 접하고 있어 단지 입주민은 물론 유동 인구 흡인성에도 기대가 높다. 특히 좁은 주차문제로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상가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상업시설 주차대수 130대, 공공문화체육시설 45대 등 총 175대 주차가 가능하여 외부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1층에는 대형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와 약국, 부동산, 여성들을 위한 뷰티·육아 관련업종 2층과 3층에는 병원, 학원 등 MD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델하우스를 방문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