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골프타임즈] 외모 관리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의미하는 ‘그루밍족’을 넘어 그루밍족과 얼리어답터의 합성어인 ‘그루답터족’이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떠한 방법으로 자신의 피부를 관리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남성들도 많다.

남자들은 얼굴 피부 관리를 위해 올인원 화장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편의성이 이유이기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수많은 화장품의 종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들을 중심으로 화장품 리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도 활성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남성들의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는 깊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롭스 등 H&B스토어를 통해 남성화장품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선보이지만 남성들에게는 장벽으로 느껴지기 마련이다.

실제로 10대와 20대는 물론, 군대 이후 오랫동안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 온 30대, 40대 남자들도 스킨, 로션 이외의 다른 추천 제품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피부 관리를 위해서 여타의 제품 대신 올인원 화장품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올인원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 되지만, 남성의 피부 특성을 고려했을 때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남자는 여자의 피부보다 두껍고 기름기 많은 피부인 반면, 수분 함유량이 낮아 속당김을 느끼기 쉬워 복합적인 관리법이 필요하다.

이에 남성들이 화장품을 선택할 때 피부의 최대 고민인 피지 제거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수분과 영양을 균형 있게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남성 피부는 매일 면도를 통해 민감해지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남자들의 지성피부를 올인원 화장품으로만 관리하기 어렵다면 스킨과 로션으로 구성된 남성용 고급 기능성 화장품 세트를 추천한다. 남자 화장품 브랜드 보쏘드에서 남성의 체계적인 피부 관리를 돕는 스킨로션 세트 ‘BOSOD 2-STEP’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BOSOD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세안 후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티트리잎 추출물과 파파야 열매 추출물을 함유해 유분관리에 도움을 준다. ‘BOSOD 워터풀 로션’은 풍부한 보습으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동시에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고 탄력있는 물광 피부로 가꿔준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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