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마스터즈 정상에 오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영광스런 경기 장면을 현지 중계와 해설로 다시 즐길 수 있다.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 하이라이트를 미국 CBS 현지 중계와 해설로 볼 수 있는 ‘2019 마스터스 타이거 우즈 현지 중계 특집’을 SBS골프가 18일 밤 8시부터 방송한다.

이번 현지 중계에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메이저대회 6승의 전설의 골퍼 닉 팔도(잉글랜드)는 첫 마스터스 우승인 1997년 디펜딩 챔피언으로 우즈를 만난 바 있다. 캐스터는 CBS의 간판인 짐 낸츠가 맡는다.

21일 밤 8시 30분에는 황제의 부활을 알린 타이거 우즈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이번 우승으로 우즈는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마스터즈 다섯 번째(1997년, 2001~2002년, 2005년, 2019년) 우승 기록을 남겼으며 통산 81승(메이저대회 15승) 달성했다.

사진제공=SBS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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