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선크림, 썬블록 등 자외선 차단제는 기본적으로 태양의 자외선(UV)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을 통칭한다. 성분에 따라 유기계 자외선 차단제와 무기계 자외선차단제로 분류되는데 줄여서 유기자차,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부르기도 한다.

유기자차 선크림은 유기화학물질이 주 성분을 이루어 화학적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에 침투되는 것을 막는다. 무기자차는 무기화학물질이 자외선을 반사, 산란시켜 피부에 침투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두 선블록 제품이 자외선의 침투를 막는 방법은 화학물질이 자외선을 흡수하느냐, 혹은 자외선을 반사시키느냐의 차이다.

자외선이 강해지는 휴양지나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을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 것뿐 아니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1년 내내 선케어 제품을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주름, 기미, 검버섯의 원인이 되며 피부 콜라겐이 파괴되고 각질층이 건조해지면서 피부도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에 소홀한 사람들은 남녀 관계없이 피부에 답답함을 느껴 챙겨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강할수록 질감이 무거운 편이지만, 이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차단 지수가 낮은 제품을 2~3시간 주기로 덧발라 주는 관리법도 있다. 매트한 선크림 대신 끈적이지 않고 촉촉한 무기자차 선크림을 선택하면 답답함 해소에 도움이 된다.

얼굴이 허옇게 들뜨는 선크림 백탁현상이 고민이라면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흡수되길 기다린 후 베이스메이크업을 시작하면 된다. 건성피부는 각질이 일어나 피부 표면에서 크림이 밀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분관리를 한 후 선크림을 바르면 매끄럽게 바를 수 있다. 화학적 자극이 피부 트러블의 이유가 될 수 있어 민감성 피부라면 무자극이나 순한 선크림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선블록은 롭스, 랄라블라, 올리브영 등 H&B스토어, 마트나 약국에서도 쉽게 인기 순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제형과 성분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1960NY가 선보이는 ‘1960NY 선크림’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이면서 EGW 그린 등급 포뮬러의 마일드한 선크림이다. 논나노 100%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 민감성, 여드름, 트러블 피부, 유아 선크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3중 기능성 원료 및 프랑스 해안송껍질추출물과 프랑스산 캐모마일추출물, 다마스크장미꽃수 등 다양한 추출물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진정, 보호해준다.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제만 잘 발라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각종 색소성 병변은 한번 생기면 제거와 치료방법이 어려운 만큼 평상시 선블록 사용을 일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데일리 케어가 필요하지만 취침 전에는 꼼꼼히 얼굴과 신체에 자외선 차단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클렌징해 트러블을 예방할 것을 강조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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