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서 분만 중 아이 떨어뜨려 사망, 두개골 치명적 손상有 "서두르다 엎어졌다"

김한솔 기자l승인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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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실서 분만 중 아이 떨어뜨려 사망 (사진: KBS 뉴스 캡처)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수술실에서 분만 중 아이를 떨어뜨려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이 3년 만에 드러났다.

14일 매체 한겨레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6년 8월 분당차병원의 수술실에서 의사가 분만 중 아이를 떨어뜨려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의료진에 따르면 당시 의사가 서둘러 아이를 넘겨받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넘어져 바닥으로 엎어졌고, 이때 아이의 머리가 바닥과 충돌했다고 한다.

두개골 골절과 출혈 등이 생긴 아이는 이후 8시간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그러나 분당차병원 측은 부모에게 상황 설명을 모두 하지 않은 채 부검 없이 화장을 치르도록 했다.

현재 경찰이 수술실에 있던 의료진과 부원장, 주치의 등 9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수술실에서 의사가 분만 중 아이를 떨어뜨려 사망케 했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은 공분을 표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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