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 7,475야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즈 최종라운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보기 4개, 버디 6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우즈는 14년 만에 대회 다섯 번째(1997년, 2001~2002년, 2005년, 2019년) 우승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08년 메이저대회 US오픈 우승 이후 11년 만에 다시 한 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황제의 부활을 알렸다.

우즈는 개인통산 81승(메이저대회 15승)을 달성했다.

김시우(24)는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제83회 마스터즈 토너먼트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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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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