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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셀트리온 퀸즈 첫날, 이선화 '17번홀 홀인원' 영광

부상 받는 K9 직접 탈 생각...이븐파 기록하며 공동 17위 정노천 기자l승인2019.04.13l수정2019.04.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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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으로 받는 자동차(K9)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이선화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2일 보라CC(파72, 6,674야드,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첫날 이선화(33)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17번홀(파3, 180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9m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로 굴러 들어갔다.

입회한 지 20년 만에 KLPGA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선화는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K9’ 차량(6천만원 상당)을 받는다.

“홀인원이 들어가자마자 크게 소리를 질러 아직도 목이 아프다. 지난해 후배 선수들이 홀인원 부상을 받는 모습이 부러웠던 만큼 빨리 받아보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고 직접 차를 탈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차량(K9)이 제공되는 홀에서 홀인원 탄생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김민선5(24), 2015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정희원(28), 2016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오지현(23), 2017년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안송이(29), 지난해 에쓰오일 챔피언십 박소혜(22),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유승연(25)등이 홀인원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이선화는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홀인원, 버디 2개를 잡고 이븐파(72타)를 기록하며 공동 17위에 올랐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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