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남자, 여자 탈모 인구가 급증하면서 탈모 예방을 위한 헤어 홈케어 인식도 날로 확장되고 있다. 유전적 이유 및 남성 탈모의 주 원인인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전환되어 탈모를 유발하는 사례 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 영양 결핍, 두피 염증 등 다양한 이유로 탈모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다. 약 5~7만개 머리카락이 있으며 모발의 성장주기에 따라 하루 약 50~70개가 탈락하는 것은 정상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자고 일어나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는 것은 탈모 시작이 될 수 있으며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 헤어 라인이 뒤로 밀리는 탈모 초기 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

헤어 케어 전문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의 ‘HAMOCELL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살리실산, 피치리온아연액 등을 함유해 각질 분해, 연화작용과 비듬 완화, 모공 관리를 도우며 아미노산계 습윤제 베타인을 함유해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을 예방하고 촉촉한 두피로 관리해준다. 두피 영양, 보습부터 피지 케어까지 가능한 여성용 샴푸다.

‘헤머셀 엠 헤어로스 샴푸 포 맨’은 남성용 샴푸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7, 비오틴과 피리티온 아연액, 데스판테놀을 함유해 모근 강화, 두피와 모발을 관리해준다. 기능성 성분과 함께 10가지 복합 차 콤플렉스가 두피를 진정시키고 보호해주어 관리를 돕는다.

20대 여성이라고 탈모에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유형에 따라 달라 남성형 탈모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하며 20대,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져 탈모가 진행된다. 남자는 이마와 라인 경계선이 뒤로 밀리며 M자 탈모가 진행되는 앞머리탈모와 머리 정수리 부위의 숱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경우가 많다. 여성형 탈모는 헤어라인은 유지되지만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진다.

원형 탈모증의 경우 모발이 동그랗게 빠지는 증상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며 휴지기 탈모는 모발의 일부가 생장기간을 다 채우지 못한 채로 휴지기로 이행해 발생하는 탈모다. 내분비 질환이나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결핍, 약물 사용, 발열, 수술 등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이며 여성은 출산 전후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 등 두피 염증도 탈모의 원인이 된다.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성 탈모 관리법의 핵심은 두피와 모발 관리다. 머리를 감는 습관부터 두피, 모발 건강에 좋은 음식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습관의 개선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탈모 예방에 좋은 인기 식품으로는 모발 성장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cysteine)이 풍부하게 포함된 검은콩,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참치 등 등푸른 생선도 추천한다. 샴푸 선택도 중요한데 겟잇뷰티 지성두피 샴푸 순위에 오른 제품이나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등의 스토어를 통해 파라벤 없는 샴푸, 천연 탈모샴푸 등 다양한 샴푸를 만나볼 수 있고 인기 순위보다는 성분을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머리를 감는 습관도 중요하다. 세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야 하며 두피케어샴푸를 사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듯 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두피의 피지, 노폐물 때문에 초벌 샴푸 때는 거품이 잘 나지 않는데 무리해서 샴푸를 많이 사용하지 말고 두번 감으면 된다. 헤어 제품은 충분히 헹구고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두발을 완전히 건조시켜 주어야 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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