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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텍사스오픈3R, 김시우 사흘 연속 단독 선두 “평정심 유지하며 투어 3승 도전‘

지난 두 번의 우승 경험이 보약...우승하면 와이어-투-와이어 승 정노천 기자l승인2019.04.07l수정2019.04.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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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자료사진=CJ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김시우(24)가 통산 3승에 도전한다.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 7,435야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셋째 날 김시우는 보기 1개, 버디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66-69-69)로 2위 코레이 코너스(캐나다)를 1타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유지한 김시우는 최종라운드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도 기대된다. 이날도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에 가까운 멋진 샷을 보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3타를 줄인 이경훈(28)이 공동 4위(11언더파205타), 4타를 줄인 임성재(21)가 어제보다 24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안변훈(28)과 함께 공동 24위(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최경주(49)와 강성훈(32)은 공동 58위(2언더파 214타)에 머물렀다.

다음은 김시우와의 PGA 투어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경기 소감은?
전반 나인에 날씨가 안 좋아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었다. 첫 홀 보기로 걱정이 많았는데 후반에 날씨도 플레이도 좋아지면서 실수 없이 잘 마무리했다. 내일 잘 치면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최종라운드 선두로 경기한다?
3라운드까지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어 우승을 위해 플레이를 할 것이다. 우승을 생각한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선두에 있는 만큼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플레이를 하고 싶다. 지난 두 번의 우승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다.

16번홀에서 홀인원을 할 뻔 했다.
아직도 어제 홀인원이 믿겨 지지 않고 여운이 남아 있다. 오늘도 거의 홀인원이 될 뻔해서 놀랐다. 공이 바운스 되는 것을 보고 들어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쉽게 조금 빗나갔다.

동반자가 초반에 아주 잘 쳤고 그런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였다.
처음 5~6홀은 날씨가 안 좋았고 플레이하기가 쉽지 않았다. 동반자가 그런 와중에 아이언샷을 너무 잘 치고 퍼트도 성공시켰다. 부담된 것은 사실이다. 그냥 내 경기에 집중하려 했고, 몇 홀을 잘 세이브 했다. 후반에도 샷에만 집중하고 퍼트에만 신경을 썼다.

오늘 그린 상태는 어떠했나?
어제 오후에 플레이 할 때는 약간 딱딱했고 오늘 오전에는 좀 달랐다. 그린에서 스핀이 많이 걸렸고 그린 스피드도 좀 느렸지만 후반 나인에서는 다시 딱딱해 졌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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