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구강 건강에도 노화가 찾아오고 이로 인해 치아가 거의 남아있지 않는 등 치아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이 많다.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보철치료로 임플란트를 활용하지만 고령의 환자들은 시술에 대한 건강적인 부담도 크고, 많은 개수를 식립하는데 치료비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은 단점이 있어 보통 틀니 치료를 많이 선택한다.

그러나 틀니는 시술기간이 짧고, 가격 부담이 적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고정력이 약하기 때문에 빠지거나 헐렁거리는 현상으로 불편함이 있어 이로 인해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을 먹기 힘들고, 잇몸 눌림으로 인해 통증 발생도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틀니 치료의 대안으로 선택되는 전체임플란트는 틀니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 되며 상악 8~10개, 하악 6~8개 대략 20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치료다. 이때 상악, 하악 간 관계 교합을 고려해야 하며 주변치아와 잘 조화되도록 해줘야 한다. 또한 환자의 현재 식사방식, 발음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전체임플란트는 다수의 치아를 식립하는 만큼 일반 치료보다 고난도의 시술에 속하며 잇몸뼈가 없는 곳을 재건할 수 있는 실력과 풍부한 시술 경험이 중요하다.

도움말 : 박진우 니어치과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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