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 리조트 코랄레스GC(파72 7,670야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최종라운드 임성재(21)는 보기 1개, 버디 2개를 잡고 1언더파 71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5일 끝난 PGA 투어 발파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대회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면서 희망을 보였고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올라 첫 승이 기대됐던 임성재는 셋째 날 이후부터 퍼트 부진으로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단독 3위 이내 성적이면 바라볼 수 있던 마스터즈 꿈은 무산되고 신인상에서 가능성을 많이 높였다.

대회 우승은 3타(보기 2개, 버디 5개)를 줄이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그레엄 맥다웰(40, 북아일랜드)이 차지했다. 개인 통산 4승.

PGA 투어 푼타카나 리조트 클럽 챔피언십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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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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