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는 28일 오전 KPGA 빌딩(경기 성남)에서 2019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8명(참석 46명, 위임 122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 결산, 2019년 사업 예산 승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의 건 등 3가지 안건이 논의됐다.

참석한 대의원들은 지난해 사업 결산을 확인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은 상정 철회됐다. 별도 위원회 구성보다 기존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로 넘겼다.

회장 임기는 4년이며 2016년 제17대 KPGA 회장으로 취임한 양휘부 회장은 올해까지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임기 내 투어 안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했고 협회 회원 복지와 교육시스템 개선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차기 회장 선출에도 만전을 기해 좋은 회장, 멋진 회장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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