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수민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부인 한수민이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그녀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한 누리꾼이 쏟아낸 악성 댓글을 공개했다.

독설을 쏟아낸 누리꾼은 "당신 때문에 박명수가 프로그램에서 잘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그는 타 여성들과 비교하며 한 씨의 외모를 비하하기도 했다. 

누리꾼에게 받은 악성 댓글을 직접 캡처해 게재한 한 씨는 독설에 대한 속상한 심경을 드러내며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팬들의 위로를 모으고 있는 그녀. 하지만 그녀는 앞서 손가락 욕설 파문을 일으킨 바 있어 그녀를 향한 지적의 목소리도 남아 있는 상황.

지난 8월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던 그녀는 갑작스럽게 "내가 하는 말이 거짓이라면 나의 모친은 창X(사창가에서 종사하는 여성)이다"라는 뜻이 담긴 제스처를 취했다.

많은 이들이 보고 있는 방송에서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각각 이마와 입술을 찍는 자세를 취했던 그녀, 당시 이가 논란이 되자 그녀는 급히 SNS 계정을 통해 자성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그의 남편 박 씨는 이와 관련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팬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파문 이후인 9월 TV조선 '아내의 맛'에 모습을 드러냈던 그는 "제 아내는 진짜 어떻게 하냐", "우리 집이 풍비박산이 났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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