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웨이우드 샷을 날리는 박인비(사진제공=LPGA)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GC(파72, 6,656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31)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25위에 올랐다.

다음은 박인비와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 오늘 성적이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경기내용이 좋았다. 보기는 없었지만 퍼팅은 좀 아쉽다. 좋은 기회가 많았는데 그런 부분을 살리지 못했다.

▲ 보기 없는 비결은?
볼 스트라이킹이 좋았다. 샷이 좋아 그린과 페어웨이를 거의 놓치지 않았고, 그런 만큼 위기 상황이 없었다. 오늘 샷감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

▲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올해 다시 대회에 참가했다. 어떤 의미가 있나?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코스에 돌아와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항상 즐겁다. 특히나 파운더스 컵은 의미도 깊고, 파운더들에게 우리가 이런 좋은 대회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서 좋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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