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어쩌다 어른')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어쩌다 어른' 혜민스님의 말씀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혜민스님이 물질적 풍요로움을 쫓는 이들을 꼬집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민스님은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감상"이라며 "명품 백, 외제차, 좋은 아파트가 있다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뜻밖의 발언으로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내 "만족이 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백억 대의 재산을 가지고도 불만을 가진 지인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소유를 통해 얻은 행복감은 갈구하던 마음이 평화로워졌기 때문"이라며 "행복은 물질이 아닌 마음에 달린 문제다"라고 설파했다.

한편 혜민스님은 고등학교를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 UC 버클리와 하버드 대학교, 프리스턴 대학교 등 유수의 미국 명문대를 거쳐 햄프셔 대학교에서 7년 동안 종교학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어쩌다 어른' 혜민스님의 말씀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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