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치아 상실이 발생했다면 인공치아를 통해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보편적인 치료방법이다.

최근 인공치아 ‘임플란트’를 통해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어 상황에 맞는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기본적으로 잇몸 뼈에 치근을 식립해야 하기 때문에 잇몸 뼈 상태가 시술 가능 여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만일 잇몸 뼈가 충분하지 못하거나 약해 무리하게 임플란트를 시술하게 된다면 잇몸 뼈가 치근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주지 못해 흔들릴 수 있고 심하면 식립한 임플란트가 빠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재수술이 불가피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손실을 입을 수 있어 시술 전 잇몸 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약하다면 뼈이식을 통해 잇몸 뼈를 보충한 뒤 식립하는 임플란트뼈이식을 진행할 수 있다.

임플란트뼈이식에는 여러 가지 이식재가 사용될 수 있는데 그 중 자가골을 방식이 효과적이다. 자신의 뼈를 이용하여 부족한 잇몸 뼈를 채우게 되면, 거부 반응이 없고 뼈의 형성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뼈이식을 통해 충분한 양의 잇몸 뼈가 확보된다면 정확한 시술을 통해 튼튼한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잇몸 뼈는 다양한 이유로 약해질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경우라면 시술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상태를 점검하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잇몸 뼈가 부족해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뼈이식을 통해 잇몸 뼈를 충분히 보강한 뒤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또한 시술 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식립한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김도윤 서울참조은치과 건대점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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