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2R, 안병훈 공동 10위...로리 매킬로이 공동 선두

강성훈 공동 20위, 김시우 39위...홀인원 기록한 임성재 컷 탈락 정노천 기자l승인2019.03.16l수정2019.03.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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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훈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둘째 날 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게티이미지 샘 그린우드)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코스(파72, 7,189야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달러) 둘째 날 안병훈(28)은 보기 3개, 버디 4개를 잡고 1언더파 71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66-71)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로 밀렸다.

첫날 공동 3위에서 7단계 밀린 안병훈은 퍼팅에서 고전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샷감은 좋아 3~4라운드가 기대된다.

안병훈은 “오늘 샷은 나쁘지 않았다. 티샷에서 그린까지는 좋았는데 퍼트가 문제였다. 몇 개의 퍼트는 성공해야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6타(보기 3개, 버디 7개, 이글 1개)를 줄인 강성훈(32)은 5언더파 139타(73-66)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첫날 공동 86위에서 66단계나 상승했다.

강성훈은 “오전에 출발해 어제 보다 바람의 영향을 훨씬 덜 받았고, 또 퍼팅이 어제보다 더 잘돼 흐름을 잘 타고 간 것 같다. 위기에서도 세이브로 잘 막고, 찬스에서 잘 넣어 흐름을 바꿔서 좋았던 것 같다”고 말하며 3~4라운드 공격적으로 좋은 플레이를 보이겠다고 했다.

4타(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7개)를 줄인 김시우(24)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공동 39위(3언더파 141타)에 머물렀다.

우즈는 17번홀(파3)에서 두 번이나 물에 빠지며 쿼드러플보기로 4타를 잃었으나 버디 5개를 잡고 1타를 줄였다.

이번 대회 주목받고 있는 신인 임성재(21)는 1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으나 1타(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3개, 홀인원)를 줄이는데 그쳐 이븐파(144타)로 컷 통과에 1타가 모자라 3라운드 진출은 실패했다.

이날 맹타를 휘두르며 7타(보기 1개, 버디 6개, 이글 1개)를 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타(보기 2개, 버디 5개, 이글 1개)를 줄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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