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중단' 보잉 737 맥스, 뒤늦게 밝혀진 기체 결함 "자동비행 시 곤두박질"

김한솔 기자l승인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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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 737 맥스 결함 (사진: JT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항공기 '보잉 737 맥스'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볼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보잉 737 맥스기가 6분 만에 추락하며 탑승자 157명이 전원 목숨을 잃었다.

사고 직전 조종사로부터 "비행에 문제가 있으니 착륙하겠다"는 무전이 온 것으로 전해져 탄식을 자아냈다.

보잉 737 맥스는 지난해 10월에도 인도네시아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13분 만에 추락하며 탑승자 189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당시 사고기의 기장과 부기장이 모두 5천 시간 이상의 비행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었고, 두 사고 모두 이륙 직후 추락했다는 점에서 해당 기종의 기계적 결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각국에서 차례로 보잉 737 맥스기의 운항 중단을 명령했고, 보잉사에서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해당 기종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 항공우주국 보고서에 따르면 보잉 737 맥스의 자동비행장치를 작동할 때 기체가 앞으로 기울며 곤두박질치는 현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전해져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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