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하나 (사진: 황하나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가 전남친 폭로로 이슈몰이 중이다. 

지난달, 황하나는 개인 계정을 통해 "남자 잘못 만나서 이런 일까지 겪게 되다니…더 이상은 못 참는다"라며 경찰 신고 메시지까지 공개했다.

황하나는 이어 "이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손해지만 그 사람이 날 오히려 가해자 취급하기 위해 매니저, 회사, 지인들을 동원해 작전 짜고 있다고 해서 참을 수 없었다"라며 폭로글의 이유를 밝혔다.

황하나는 자신이 만났던 남성이 누군지 지목하지 않았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유명 연예인을 떠올리며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황하나는 전남친에 대해 "성매매, 강아지 학대, 여자 폭행, 사기 등 잘못한 일이 너무 많아서 겁나지 않냐"라며 "돈없고, 힘없는 어려운 여자들만 골라 괴롭혔던데 난 절대 안 당한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한편 황하나는 유명 연예인과 지난 2017년 결혼까지 약속할 정도로 깊은 만남을 유지, 열애기간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이별을 택했다.

당시 황하나는 "세상 누구보다 자상, 로맨틱해서 매일매일이 행복하다. 모든 기념일들 한 번도 빠짐없이 챙겨주고,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 써주고"라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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