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사진: KBS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가수 승리 논란으로 인해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는 물론, JYP엔터테인먼트까지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기준 승리가 속해 있는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현재가는 37,540원. 이는 전일 대비 5,800원(-13.41%)이 줄어든 상황이다.

동종업계 JYP엔터테인먼트와 FnC엔터테인먼트의 상황도 마찬가지. 

이들의 현재가는 각각 전일대비 1,050원(-3.49%) 감소한 29,050원과 1,240원(-10.828) 감소한 9,010원을 기록했다.

최근 경찰 측은 지난달 27일 SBS funE가 공개했던 성적인 접대 의혹이 담긴 메신저를 원본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개된 메신저 캡처본에서는 해외 투자자 ㄱ씨를 위해 "잘 주는 애들(여성)로 접대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승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는 "메신저는 모두 조작된 것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메신저 원본을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얻게 된 경찰 측은 "메신저 내용이 사실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논란으로 인해 애꿎은 JYP엔터테인먼트가 피해를 입고 있어 세간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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