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자료사진=CJ그룹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클럽(파72, 7,454야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10만달러) 셋째 날 임성재(21)는 보기 4개, 버디 5개를 잡고 1언더파 71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71-69-71)를 기록하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5타(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줄이고 9언더파 207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메튜 피츠레트릭(잉글랜드)에 4타 차인 임성재는 지난해 웹닷컴 투어(2부 투어)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임성재는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4위, 13번째 대회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보기 1개, 버디 7개를 잡고 6타를 줄여 8언더파 208타(72-70-66), 단독 2위에 올라 선두와 1타차로 최종라운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타(보기 2개, 버디 3개)를 줄인 강성훈(32) 공동 17위(4언더파 212타), 3타(보기 1개, 버디 4개)를 줄인 안병훈(28)은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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