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자료사진=KLPGA)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일 싱가포르 센토사GC 뉴 탄종 코스(파72,ㅌ6,718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셋째 날 고진영(24)은 보기 1개, 버디 7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69-73-66)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세계랭킹 1위)에 3타차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타를 줄인 김효주(24)도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최종라운드 우승 도전에 나선다. 김효주는 지난 2016년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호주 교포 이민지(세계랭킹 3위)도 5타(보기 2개, 버디 7개)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선두와는 1타차 단독 2위에 올라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을 펼친다.

5타(보기 3개, 버디 6개, 이글 1개)를 줄인 지은희(33)와 3타(보기 2개, 버디 5개)를 줄인 박성현(26)이 공동 8위(7언더파 209타), 이븐파(72타, 보기 3개, 버디 3개)를 친 골프 여제 박인비(31)는 3타(보기 1개, 버디 4개)를 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공동 10위(5언더파 211타)를 기록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