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2)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연인이 됐다.

연예 매체 '더팩트'는 21일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뒷받침하는 복수의 사진을 공개,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여느 커플과 다를 바 없이 달달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스킨십을 이어가는가 하면 사랑에 빠진 듯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기도 했다.

이와 같은 보도가 전해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교제 사실을 인정,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종영된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이후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연인'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두 사람.

특히 김보라는 한달 전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병규를 향한 돌직구를 쏟아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조 씨는 타 여성과 상황극을 펼쳤다. 여자친구와 싸우는 모습을 시연하던 그는 다정한 목소리로 "잘못됐다고 얘기한 적 없어", "화 안 났어"라고 언급했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 씨는 "네가 싸움을 만드는 거 아냐? 되게 재수없지 않아요?"라는 돌직구를 쏟아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달 전만 해도 그저 동생으로만 느끼는 그에 향한 가소롭다는 눈빛을 쏟아내기도 했던 그녀가 감정 변화가 생긴 것일까. 누리꾼들의 의심이 잦아질 때즘 전해진 교제 소식에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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