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이번 주에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와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WGC(월드골프 챔피언십)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달러), 푸에르토리코 오픈(300만달러) 등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태국 촌부리 시암CC 파타야 올드 코스(파72, 6,576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는 최근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메인 후원계약을 맺은 미국 무대 3년차 박성현(26)이 출전해 2019시즌을 시작한다.

유소연(29)도 이 대회를 시작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전인지(25), 지은의(33), 양희영(30), 고진영(24), 김세영(26), 이미향(25), 김효주(24), 최운정(29), 이정은5(31) 등이 출전해 우승사냥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제시카 코다(25, 미국)는 부상 회복이 늦어져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GC(파71, 7천345야드)에서 열리는 멕시코 챔피언십에는 한국선수로는 박상현(36,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2위 자격)과 안병훈(28)이 출전하며 이 대회 7회 우승(1999년, 2002~2003년, 2005~2007년, 2013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한다.

2009년과 2018년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필 미켈슨(미국)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동일 기간에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테 코코비치GC(파72, 7,506야드)에서 푸에르토리코 오픈이 열린다. 한국 선수는 배상문(33), 이경훈(28), 김민휘(27), 위창수(47, 찰리 위) 등이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은 D.A. 포인츠다.

이 대회 우승자는 2년간 PGA 투어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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