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주부 A씨(38세)는 최근 눈에 띄게 길어진 모공이 고민이다. 눈 밑과 코 양옆의 주름도 한층 깊어진 것 같다. "30대 초반에도 피부미인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 관리에 소홀했더니 급작스럽게 노화가 찾아왔다. 특히 넓어진 모공과 블랙헤드 케어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코에 많이 생기는 블랙헤드는 모공에서 분비된 피지와 각질 등이 쌓여 산화된 물질이다. 피지과다분비, 각질, 여드름균 증식 등이 원인인데 자칫 잘못하면 깨끗하지 못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에 남녀를 불문 늘어진 모공을 줄이고 보기 싫은 블랙헤드를 없애는 모공관리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관심을 증명하듯 겟잇뷰티 등 뷰티 프로그램에서도 블랙헤드 제거와 모공 조이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홈쇼핑에서는 모공팩이 인기이며,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와 같은 드러그스토어도 모공관리법에 효과적인 모공수축크림과 남성들도 자주 사용하는 피지제거코팩의 판매 순위가 높게 형성돼 있다.

블랙헤드와 모공관리는 스팀타월을 이용한 홈케어로도 가능하다. 스팀타월로 얼굴을 찜질해주고 따뜻한 기운에 모공이 열리면 면봉으로 피부를 살짝 눌러 피지를 없앤다. 이때 손가락으로 블랙헤드를 압출하면 염증이 생기는 이유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압출을 하지 않고 블랙헤드를 없애는 법도 있다. 스팀타월로 찜질한 후 블랙헤드가 많은 부위에 바세린을 바른다. 그 위에 랩을 씌운채 10분간 기다리면 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블랙헤드를 없앴다면 모공을 조여 피지가 다시 쌓이는 일을 막아야 한다. 포어컨트롤 크림을 사용하거나 화장수를 묻힌 화장솜을 해당 부위에 올려두면 모공축소에 도움이 된다.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 줄이는 방법으로 피부진정과 유수분 밸런스 케어에 효과적인 화장품 사용도 필요하다.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보습장벽이 처지면서 모공도 늘어질 수 있다. 시중에는 꿀피부 화장품으로 알려진 수분크림, 달팽이세럼 등 풍부한 보습력을 갖춘 모공관리 화장품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이 중에서도 프로폴리스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 20대~30대 여성을 비롯해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에센스 인생템으로 불리며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벌들이 나무에서 얻는 플라보노이드에 효소를 섞어 만든 물질로 피부보호, 생기부여, 진정작용, 영양공급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TS브랜드 '프로폴리스 세럼'은 과잉피지와 모공 노폐물관리에 좋은 화장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제품은 프로폴리스의 영양 성분이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모공탄력 강화 및 피지 조절 작용을 도와 피부 결을 매끈하게 가꿔주는 앱플 타입 에센스 제품이다. 특히 국제 모공 특허 성분이 피지를 관리해 주고 모공 수렴에 도움을 주며, 지성피부의 각질까지 매끈하게 관리하여 칙칙한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준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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