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예림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노예림,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허윤경, KPGA(한국프로골프) 박상현을 영입해 2019년 새 시즌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후원선수 이민지(LPGA), 앨리슨 리(LPGA), 박현경(KLPGA), 이승민(KPGA) 등과 함께 하나금융그룹은 총 7명으로 5기 골프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해 AJGA(미국아마추어골프협회) 전국 규모 대회 9번 출전, 메이저급 3개 대회를 포함하여 총 4개 대회에서 우승한 노예림은 미국 여자아마추어에서는 독보적인 신예다. AJGA 여자 랭킹 1위, 2018년 AJGA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AJGA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국가대표 출신 허윤정은 KLPGA 통산 3승을 달성했고 KPGA 최고의 골퍼 박상현은 지난해 3승(GS칼텍스 매경오픈-5월,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6월, 신한동해오픈-9월)과 생애 첫 상금왕 등극하며 KPGA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했다.

올해 박상현은 한국, 일본, 유러피언 투어 등 메이저 대회 위주로 활동한다.

하나금융그룹은 6월에 개최되는 KPGA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6월)과 10월에 개최되는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가칭, 10월)을 개최 예정이다.

▲ 허윤경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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