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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페블비치 프로암, 낚시꾼 스윙 최호성 출전 ‘초청선수 자격’

미국 현지 뜨거운 관심...“스윙은 내 골프의 일부“ 정노천 기자l승인2019.02.07l수정2019.02.0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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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투어와 인터뷰하며 포즈를 취하는 최호성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14번째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60만달러)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다.

PGA 투어 선수와 일반 아마추어들이 조를 이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낚시꾼 스윙으로 일약 스타가 된 최호성(46)이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 데뷔전을 갖는다.

개막을 앞두고 현지에서도 출전에 대해 관심이 뜨거운 최호성은 지난해 JGTO(일본프로골프투어) 카시오 월드오픈(11월)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유명인사) 각 1명이 한조가 되어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 6816야드), 스파이글래스 힐(파72, 6,953야드), 몬터레이 페니슐라(파71, 6천958야드) 등 3코스를 순회하며 1~3라운드(54홀) 후 컷 통과 후 최종라운드는 페블비치코스에서 경기한다.

최호성과 함께 배상문(33), 강성훈(32), 이경훈(28), 김민휘(27), 김시우(24), 임성재(21)와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재웅), 존 허(허찬수), 마이클 김(김상원), 더그 김(김샛별) 등이 출전한다.

다음은 최호성과의 현지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어떤 선수들은 전통적인 팔로우 스윙을 완성하는 것에 많은 부담감을 느끼기도 하한다. 이런 부분에 있어 일반적인 스윙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나?
부인과 아이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 가장이기 때문에, 그냥 느끼는 대로, 나의 느낌대로 스윙이 되는 것 갔다. 얼굴 모습이 다르듯 골프 스윙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선수마다 유연성이나 파워 등 많은 부분에서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골프가 더 재미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람들이 스윙에 대해 말하고 평가하는 것에 신경을 쓰는가?
그렇게 많이 신경 써 본 적은 없다. 스윙은 내 골프의 일부이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골프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페블비치에 대한 첫 인상과 캘리포니아에서 좋은 것은 무엇인가?
이곳 몬테리아에 와서 페블비치 코스 세 곳을 쳤는데 워낙 풍광이 아름다워 공을 치다가 공이 어디로 갔는지 모를 정도였다.

꽤 늦은 시기에 어떻게 골프를 시작했으며 골프의 어떤 면이 좋았나?
고등학교 현장 실습 때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2년여 동안 방황하다 23살 때 골프장에서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르바이트 신분으로 일을 도왔다. 클럽하우스 현관에서 골프백을 나르고, 락카 청소도 하고, 여름에 물수건을 코스에 나르는 일도 했다. 1995년도 정식으로 골프장에서 일을 시작했고 1997년부터 연습장이 생기면서 당시 사장님 지시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 일반적인 스윙으로 시작했나?
골프를 시작할 때는 지금 보다 더 재미있는 스윙을 했었다. 프로가 된 후 당시 비디오 분석을 통해 스윙을 보니 ‘아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스윙을 교정, 보통 선수와 비슷한 스윙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유연성 부분이 떨어지면서 지금의 스윙이 되었다. 떨어지는 유연성과 부족한 파워를 만회해서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스윙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연습해 지금의 스윙으로 나타났다.

풋볼 선수 애론 로저스가 누구인지 아는가?
미국에서도 최고의 선수인 것으로 알고 있고, 트위터에서 나랑 같이 플레이하고 싶다고 남겨줘 개인적으로 너무 영광이다.

대회는 프로암 방식이고, 쇼맨십이 좋은 선수에게 유리하다. 쇼맨십이 좋아 유리할 것 같은데?
나는 대회 현장에 가면 내 몸이 가는 대로 구질이 만들어 지는 경향이 있다

드라이브샷이 특이하고 최근 우승을 했다. 골프 경기의 장단점을 평가한다면?
경기의 장단점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강점이라면 멘탈적인 부분인 것 같다. 내 골프에만 신경을 쓰기 때문에 멘탈이 강한 것 같다.

경기 중 홀인원을 해보았는지, 당시 어떤 리액션을 보여주었나?
2014년 카이오 월드오픈에서 한 적이 있다. 8번홀 약 230야드 정도 되는 홀에서 5번 우드로 친 공이 홀인원이 되었다. 당시 티 박스에서는 홀인원을 생각하지 못해 그린 근처에 갔을 때 갤러리들이 홀인원이 되었다고 환호해서 된 것을 알았다. 그때 당시는 공을 집어 갤러리에게 던져 줬던 기억이 있다.

▲ 페블비치 코스에서 연습라운드 도중 최호성이 야디지 북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게티 이미지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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