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오성주차장이 주차요금할인과 주차대행무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1일 주차 주중 1만원, 주말 1만5천원의 주차비용을 책정하고 있다.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만성적인 공항 주차장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로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으로 김포공항 국내선 국제선 주차장 주차요금을 30% 인상해 확정 발표한 바 있다.

김포공항 국내선 1.2 주차장, 국제선 주차장, 화물터미널 주차장에는 약 60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지만 1년 중 237일이 만차를 기록하고 있어 여행객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다음 주로 다가온 설 연휴기간 중 주차장혼잡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행객들의 준비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여행객의 편의와 경제사정을 고려 20년간 이어온 서비스를 올해도 현행대로 유지해 주차요금할인과 무료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3박4일 기준 이용 시 최대 60%까지 저렴하며 주차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20년 주차운영 노하우로 고객 만족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주차대행과 요금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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