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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길의 스타톡톡] 중국의 한류스타 한국의 트롯디바, 신곡 낸 한유빈

‘자꾸 끌려요’ 화려한 퍼포먼스...흥이 넘치는 사랑의 테마 윤상길 컬럼니스트l승인2019.01.31l수정2019.01.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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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윤상길 칼럼니스트] 트롯가수 한유빈이 새 음반 ‘자꾸 끌려요’(이기호 작사 작곡, 제작 DMG엔터테인먼트)를 발표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신곡 ‘자꾸 끌려요’는 서로 자석처럼 끌리는 남녀의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경쾌한 리듬에 실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빠져버렸어 푹 빠져버렸어 / 모든 게 다 좋아 당신이 난 좋아 자꾸만 끌려요”로 시작되는 노랫말은 ‘사랑은 주는 것’이란 사랑의 의미를 테마로 하고 있다.

그의 신곡 발표는 정규 앨범 1집 ‘내가 찾던 남자’ 이후 1년여 만이다. 이 노래는 ‘2017년 성인가요 베스트 10’에 꼽힐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그의 말을 빌자면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하루 3번 이상 공연장에서 불렀다”는 히트곡이다.

1.5집 형식으로 발매된 ‘자꾸 끌려요’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원곡을 세미트롯 버전과 EDM 버전 두 종류로 편곡해 발표했다는 특별함 때문이다.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이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도록 한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 엘프나 노래방 선곡에서 팬들의 편의를 돕기 위함이다.

한유빈은 이번 신곡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음반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치른 중국 공연의 경험을 살려 올해 4월 상하이 엔터테인먼트사를 협력사로 중국 전역 순회공연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

그의 중국 진출은 세계문화교류협회의 전폭적 지지가 뒷받침한다. 한중 연예산업 교류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이 협회가 중국 파트너와 진행하는 ‘한류대상’에서 올해 제3회 대상 수상자로 한유빈을 선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중국 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그가 해외 활동에 더욱 힘을 쏟는 이유는 국내 성인가요 시장의 협소성이 주요 원인이다. 실제로 트롯가수들의 국내 활동은 제한되어 있다. 신곡을 발표해도 대중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 성인가요계의 현실이다.

성인가요가 대중성을 획득하려면 방송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의 방송 환경은 트롯가수에게는 제약이 많다. 일반적으로 공식 통로는 KBS1의 ‘가요무대’가 유일하다.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 기회를 허락하지만, 여기에의 출연도 수월하지 않다.

대부분의 트롯가수들은 “행사를 뛴다”로 표현되는 축제 현장이나 이벤트 무대에서 대중을 만난다. ‘버스킹’으로 알려진 거리공연도 트롯가수에게는 버거운 일이다. 직접 악기를 다루어야 하는 거리공연이 트롯가수에게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트롯가수의 취약점을 한유빈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노래만 부르지 않고 사회도 보고, 관객과 손잡고 춤도 춘다. 그야말로 한바탕 잔치를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즐긴다. 그는 이를 “흥이 넘치는 신나는 시간”이라고 표현한다.

이번 신곡 ‘자꾸 끌려요’가 음원 발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른 이유도 그의 노래에 담긴 ‘흥’ 때문이다. 앨범의 완성도를 위하여 '영숙이 아빠'로 활동 중인 미남가수 조하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도 특별하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대중을 사로잡는 유쾌함으로 차세대 트롯 디바로 자리매김한 한유빈. 그의 신곡 ‘자꾸 끌려요’가 국내 성인 가요시장에서 주목받듯이 중국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해본다.

윤상길 컬럼니스트|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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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윤상길
부산일보ㆍ국민일보 기자, 시사저널 기획위원을 역임하고 스포츠투데이 편집위원으로 있다. 장군의 딸들, 질투, 청개구리합창 등 소설과 희곡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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