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은 피부가 연약하고 민감한 이들에게는 매우 힘든 계절이다. 겨울철의 차갑고 건조한 바람 탓에 보습에 신경을 써도 건조함이나 피부 가려움증을 느끼는 이들이 많으며, 이러한 이유로 피부 트러블을 겪는 경우도 많다.

특히 아기나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의 경우 시름이 한층 깊어질 수밖에 없다. 아기 피부는 성인보다 예민한 만큼, 피부 자체의 두께도 얇을 뿐 아니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장벽이 미성숙하고 면역력이 낮아 외부 온도와 습도 변화에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땀샘과 피지선, 멜라닌 세포의 기능 또한 성인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세균 감염에 취약하며 자외선이나 건조한 날씨에도 쉽게 영향을 받는다. 가려운 부위를 긁다가 2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돼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겨울철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쉬운 건조한 아기 피부 관리법으로는 고보습 로션이나 크림 등의 보습제를 여러 차례 덧발라 보습 지속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동시에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롭스 등의 H&B스토어는 물론 약국에서도 판매되는 수많은 베이비 보습 로션과 크림, 오일 제품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성분이다.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학성분이나 유해성분이 가급적 적게 포함된 보습제를 찾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 케어 브랜드 ATOTRO에서는 페이스 로션과 크림으로 구성된 ‘ATOTRO 케어 2-STEP’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WG 그린 등급의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식물성 보습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피부에 영양 및 수분 보습막을 형성하며, 민감한 부위에 자주 덧발라주면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보습 유아 크림뿐 아니라 성인 남성과 여성들의 건선 피부 보습제나 민감 피부 수분크림으로 추천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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