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촬영을 시작했다.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시즌2’다.

지난 시즌부터 쿼드스포츠와 업무협력을 맺은 KLPGA는 외국인 참가자를 선발해 서바이벌 대결 후 최종 2인에 KLPGA투어 10개 대회 참가 기회를 부여했다.

경쟁에서 승리한 제네비브 아이린 링(24, 말레이시아)과 지에 퐁(26, 대만)이 지난 시즌 국내 무대에서 활약했다.

시즌2에는 8개국(브라질,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1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1일 첫 촬영 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발 과정과 일정 소개, 질의응답을 가졌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3월 초 방영 예정이며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KLPGA투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선수들에게 국내 투어 참가 기회를 넓히고 스타선수를 발굴, 골프 한류의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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