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성 불륜 (사진: YTN)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살인 의뢰 피의자와 각별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모친의 청부살인을 의뢰한 혐의로 최근 구속된 중학교 여교사 A씨가 김동성과 밀애를 즐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4월 팬과 선수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등 애틋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A씨가 수억 원에 달하는 수입 차량을 김동성에게 선물했을 뿐 아니라 함께 살 아파트까지 알아본 것으로 밝혀져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에 따라 자금이 필요했던 A씨가 재력가 모친의 재산을 노리고 청부살인을 의뢰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그러나 김동성은 "팬이 동경해 오던 선수로서 몇 차례 만남을 가졌던 것뿐"이라며 "범행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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