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대만에서 열리는 2019시즌 첫 대회 대만여자오픈에 출전 KLPGA투어 선수와 캐디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개정된 골프룰에 관한 교육을 15일 진행했다.

개정된 룰이 적용되는 첫 대회에 출전한 40명의 선수 전원과 캐디가 참석해 개정된 골프 룰을 숙지했다.

KLPGA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개정된 룰 중에서 플레이 속도, 캐디의 도움, 우연히 움직인 볼 등 실제 경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될 것으로 판단되는 20개의 개정 룰을 정리해 설명하며 선수와 캐디에게 자료를 배포했다.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선수와 캐디들이 새로운 룰에 빨리 적응해 룰을 몰라 불필요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LPGA는 3월 26일 ‘2019 투어프로 세미나’ 룰 교육을 계획 예정이며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도 ‘2019 개정룰’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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