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자료사진=CJ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11번째 대회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590만달러)이 미국 팜스프링스 라킨타CC(파72, 7,060야드) 등 3개 코스에서 열린다.

데저트 클래식은 구, 커리어빌더 챌린지의 새로운 대회명이며 스타디움 코스(파72, 7,113야드)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7,159야드) 등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선수는 배상문(33), 김시우(24), 김민휘(27), 임성재(21), 이경훈(28) 등이 출전한다. 교포 선수로는 제임스 한(미국, 한재웅), 존 허(미국, 허찬수)가 출전하며 존 허는 지난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이 대회 앤드류 랜드리(미국)와의 연장 4차 접전 끝에 제압하고 우승한 존 람(스페인)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역대 다승자로는 5승을 기록한 아놀드 파머(미국, 1960년, 1962년, 1968년, 1971년, 1973년), 2승은 필 미켈슨(미국, 2002년, 2004년)외 6명이 보유하고 있다.

미켈슨은 지난해 11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세기의 대결에서 우승하며 골프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출신인 미켈슨은 이 대회에서 3승에 도전한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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