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방송인 박성광이 지인과 함께 벌인 포차 사업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성광이 명의권을 제공한 포차의 메뉴판과 내부 인테리어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해당 내용이 포르노를 연상시키는 자극성을 띠고 있어 세간의 비난을 자아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엔 '자고 갈래' '性光 MOTEL'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으며 메뉴판은 성인물을 떠올리게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그의 소속사 측은 "지인 A씨에게 명의권을 제공한 뒤 홍보 등에만 참여, 실질적 경영은 A씨가 담당했다"라고 해명하며 근 시일 내 영업 종료 소식을 알렸다.

실제로 MBN을 통해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박 씨는 경기도 용인 수지에 위치한 해당 업소에서 오픈 이벤트 2번·별도의 이벤트 2번에 참여했으며 월 매출은 4,800만 원 이상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각에선 박 씨가 해당 문구를 사전에 인지했을 거란 사실을 지적, 다소 안일했던 운영 방안에 대해 비난을 쏟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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