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인천시가 추진중인 인천 내항 일원 마스터플랜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인천 내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통해 인천시는 내항 전체와 원도심을 하나로 묶는 큰 틀 속에서 내항 마스터플랜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지난 2016년 LH와 인천시, IPA가 참여하는 공공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한 데 이어 2018년 12월 국제 공모를 통해 컨셉 디자인 업체를 설명하고 추진 협의회 및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디자인 확정과 통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시는 환황해권 해양관광 중심지를 육성하겠다는 비전하에 원도심과 함께하는 세계적인 해양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 등 5대 특화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상상플랫폼, 워터프런트, 원도심 개항장 등 내항을 체험형 해양 역사·문화 관광 거점으로 특화하는 한편 제2국제여객터미널 이전부지 일원을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다기능 복합업무 중심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월미산·갑문 일원을 도심형 리조트로 특화하여 글로벌 관광 클러스터로 육성할 예정이며 4,5부두 배후 물류단지는 4차 산업 등 신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신 산업단지로의 점진적 기능전환을 유도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역세권에 공급되는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년간 해당 지역 내 대규모 오피스텔 분양이 전무했던 가운데 지하4층~지상29층 총 899실 분양이라는 점에서 이슈가 되었으며 여기에 인천 내항 개발까지 맞물리면서 그야말로 호재를 맞았다.

사업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 56-1번지 일원으로 파크뷰, 시티뷰, 오션뷰를 누릴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및 수인선 역세권으로 수도권과 광역 이동,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내항 개발과 함께 특화 지구 조성이 이뤄지면 직주근접성은 물론 역사, 문화, 해양 등 더욱 다양한 인프라를 가까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당 오피스텔의 사업지 주변은 인천 개항기 근대건축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향후 고층 건물에 대한 인허가가 제한될 예정으로 있어 그만큼 높은 희소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547-1번지에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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