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유행머리에 민감하고 자유자재의 스타일링을 구상하는 여성들과 달리, 많은 남성들은 헤어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다. 큰마음을 먹고 스타일링을 바꿔보려 헤어샵에 간다 해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파악하지 못해 원하는 스타일을 제대로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만일 새해를 맞아 스타일링 변화를 고민하고 있는 남성들이 있다면, 깔끔함과 트렌디함이 잘 조화되고 손질 또한 간편한 포마드 펌을 추천한다. 지난 2018년 남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헤어스타일로, 세련된 남성미를 표현할 수 있어 올해에도 포마드 펌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포마드 펌의 가장 큰 장점은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포마드 펌과 떼놓을 수 없는 투블럭 컷의 손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짧은 머리에도 연출이 가능하며, 클래식한 2:8 스타일 외에도 5:5, 6:4, 9:1 등 가르마의 방향을 응용해 색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손질이 간편하다는 점 또한 인기의 요인이다. 손재주가 없는 남성들이라도 꼬리빗을 이용해 가르마를 나눈 뒤 뜨는 옆머리를 바짝 눌러 간편하게 손질할 수 있다. 컷 손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출근 전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포마드 펌의 스타일링을 제대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등의 H&B스토어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헤어 왁스제품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개인의 모발 타입과 원하는 제형에 따라 하드, 소프트, 무광 등 다양한 헤어 왁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바르는 법이 간단해 손쉬운 손질이 가능하다.

최근 깔끔한 포마드 펌의 연출을 위한 왁스제품으로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BOSOD’에서는 남성 헤어스타일링의 완벽한 완성을 위해 강력한 세팅력을 자랑하는 ‘시크 포마드’와 ‘시크 왁스’의 두 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광택이 돋보이는 ‘시크 포마드’는 클래식한 포마드 펌의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2가지 단백질과 32가지 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보다 촉촉한 사용감을 원한다면 ‘시크 왁스’를 추천한다. 옥수수와 콩, 밀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해 모발의 건강을 돕는 효과가 있고 아르간 오일이 거친 모발을 케어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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