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논란' 케어 직원들 시위…박 대표, 면허 없이 자행 후 수의대학에 실험용으로 제공도

김한솔 기자l승인2019.01.13l수정2019.01.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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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동물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안락사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기업의 직원들은 13일 시위를 진행, "박 대표의 사임을 촉구한다"며 "그녀가 지핀 논란들을 직접 해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표는 최근 수많은 유기동물들의 생명을 직접 단축시켰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지난 12일 전해진 '비즈한국'의 보도에 의하면 박 대표가 직접 안락사한 동물들을 수의대학 실험용으로 전달한 사실까지 함께 드러나기도 했다.

해당 보도에 의하면 그녀는 2011년 건강하고 덩치가 큰, 살아있는 유기견 20마리를 안락사하고 이를 대학교 수의과대학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해당 기업의 전 직원 ㄱ씨는 "당시 동물도 생명체로 봐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어 개에게도 위자료를 지급할 것을 요구했지만 박대표는 '현행법상 개는 물건이다'라고 주장했다. 그 사람이 동물애호가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행법상 안락사는 수의사를 의해서만 진행되어야 하고, 이유 없이 동물들을 죽이는 것이 불법에 해당된다. 이에 법원 측은 그녀에게 기소유예라는 형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충격적인 진실들이 드러나면서 박 대표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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