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간호사 유족 분통 낳은 출근 타령 "스스로 목숨 끊었는데…"

김한솔 기자l승인2019.01.11l수정2019.01.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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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서울의료원 간호사의 사망 소식이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1일 경찰은 "서울의료원 간호사 A씨가 스스로 약물을 투여해 숨졌다"고 전했다.

이어 "외부 침입 흔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족들은 A씨의 사망 원인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꼽았다.

평소 A씨가 제대로 된 식사는 물론 물조차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근무했다는 것.

이어 "A씨가 커피와 신발 등 사소한 일로도 트집을 잡혔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를 뒷받침하듯 A씨의 유서에는 "내가 죽으면 서울의료원 사람들은 찾아오지 마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병원 측은 A씨의 사망에도 "출근을 왜 안하느냐"고 연락하는 등 무신경한 태도를 보여 세간의 공분을 모았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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