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하용수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패션 디자이너 하용수가 투병 중 별세했다.

5일 한 매체는 하용수가 이날 새벽 2시 45분께 간암과 담도암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얼마 전부터 연기와 패션 등의 일을 하기 위해 의욕을 드러내며 재개하려던 찰나에 암 진단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외국에 있던 가족들은 급히 귀국하는 중이며, 도착한 이후부터 장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기력이 약해진 후 12월 쓰러져 병원에 옮겨져 암 진행 사실을 전해들었다.

뼈를 포함해 폐 등 몸 전체에 퍼진 암 세포로 인해 생전에는 숨을 거의 쉬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보를 접한 대중과 지인 등은 애도를 보내며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상태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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