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별똥별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4일 밤 11시 20분께부터 5일 새벽까지 별똥별이 하늘을 수놓았다.

본격적인 쇼가 진행되기 전부터 이를 두 눈으로 관측하기 위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웠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분당 약 2개 정도가 떨어지는데 실제로는 2~3분에 하나 정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높은 건물, 불빛 등이 많은 도심에서는 이를 자세히 보지 못했다는 아쉬운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반면 불빛이 적은 한적한 곳에서는 시간당 100개 이상 떨어지는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극과 극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번에 떨어진 사분의 자리 유성우에 이어 3대 유성우로 꼽히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오는 8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2월 중순에 관측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