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 소식이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필모는 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공연을 보러 온 서수연에게 진심어린 청혼을 했다.

이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서수연은 그의 청혼에 눈물을 글썽였다.

3번째 데이트 때부터 결혼을 예상했다고 밝힌 두 사람은 이미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2월 9일로 결혼 날짜를 잡은 상황이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 전 우연히 만난 적도 있었던 두 사람은 첫 만남 이후부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결혼 가능성을 열리게 했다.

최근 서혜진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첫 촬영 후부터 정말 리얼하게 좋아했다"고 밝히며 "찍으면 찍을 수록 현장 반응이 너무 좋다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로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인정받게 된 가운데 다른 커플의 결실 가능성에도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서 PD는 "우리는 결혼이 목표라기 보다는 좋은 연애를 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애가 잘된다고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감정이 커지는 분들이 계셔서 한 커플을 더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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