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염색은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다. 흰머리를 감추기 위한 새치머리 염색부터 본인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해주는 컬러염색까지, 가장 보편화된 헤어 시술 중 하나다.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와 같은 주변 H&B스토어에서 셀프 염색약도 구매해 직접 케어할 수 있는 만큼 대중들에게 친숙한 헤어 시술이 됐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염색 컬러를 찾기 위해서는 본인이 갖고 있는 모질, 피부톤, 눈동자 색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모질이 중요한 이유는 본인에게 맞는 컬러를 찾아 염색을 하게 되더라도 모발에 영양과 수분이 있는 건강한 상태여야만 원하는 색상의 발현이 쉽기 때문이다.

블랙, 베이지, 애쉬 그레이 등 같은 색상으로 염색해도 사람마다 색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모질의 차이다. 최근 유행하는 다크 그레이나 보라색 등 탈색이 필요하거나 밝은 색상으로 염색한 경우 사람마다 물빠짐 시기도 다른데, 이는 머리결 상태에 따라 좌우된다.

피부톤과 눈동자 색을 고려한 염색 컬러 선택도 도움이 된다. 신체 색과 조화를 이루는 색상을 찾으면 생기가 돌고 활기차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피부톤이 칙칙해 보이거나 결점이 부각되기 쉽기 때문이다.

염색모 유지와 이후 헤어 스타일링 관리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손상 모발을 관리하는 것이다. 염색이 알칼리성 시술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모발이 손상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염색 후 모발의 윤기가 사라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모발 끝이 갈라질 뿐 아니라 극 손상된 상한 머리일수록 색소가 퇴색되어 염색 컬러가 탁해지고 물빠짐 현상도 많이 나타난다.

염색 후 손상 모발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약산성의 샴푸나 염색모 전용 헤어 케어 제품을 이용해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것이 좋다. 고농축 영양 성분이 함유된 트리트먼트의 사용과 염색 전용 샴푸를 사용해 색상의 선명도를 높이는 것도 염색 후 헤어 스타일링에 도움이 된다.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 HAMOCELL의 ‘컬러 프로텍트 2-STEP’은 염색 컬러의 선명한 유지와 손상된 모발을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염색 전용 헤어 케어 세트 제품이다.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염색 모발을 케어해주는 헤어 클리닉 제품을 찾는 이들의 인생템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머리 감기 전 빗질을 해주면 두피까지 잘 닦인다. '컬러 프로텍트 샴푸’는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두피와 모발에 공급하며, 염색 모발 컬러 발색을 선명하게 해준다. 실크 단백질 성분을 함유한 ‘컬러 프로텍트 트리트먼트’는 염색 후 손상된 모발에 보습 코팅막을 형성 머리결을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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