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나이가 들면서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는 피부 노화다. 20대 후반부터는 눈에 띄게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점점 피부가 탄력을 잃기 시작하며 얼굴에 생기가 없어지고 혈색이 어두워져 칙칙한 피부가 되는 등 부가적인 문제가 생긴다.

특히 겨울철 실외 차가운 바람과 실내 히터 바람 때문에 피부는 더욱 지치고 쉽게 건조해진다. 매년 겨울마다 겟잇뷰티 등 뷰티 채널에서는 건조할 때 피부 진정시키는 방법에 대한 주제를 갖고 방송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고민거리다.

건조한 피부 경우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평소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고, 숙면을 취해 피부가 푸석해지지 않도록 한다. 또 찬바람을 오랫동안 맞으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손상돼 최대한 가려주는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발라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평소 생활습관을 잘 길들이는 것은 기본이고, 추가적으로는 피부탄력에 도움이 되는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30대, 40대, 50대가 사용하는 화장품은 주로 잔주름을 없애는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이다. 이들은 이마, 입가, 목 등에 생긴 잔주름을 없애기 위해 영양 에센스나 세럼, 페이스오일 등을 발라 피부탄력을 관리하고 발라 리프팅 효과를 기대하기도 한다.

특히 30대 이후부터는 사계절 내내 수분보습 관리와 피부탄력 케어에 신경 써 주어야 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수분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지성피부, 건성피부 상관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기순위 상위권에 있는 대표적인 수분 에센스로 AWS의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눈길을 끈다. 제품은 달팽이 점액 여과물 85%를 함유해 강력한 보습효과를 준다. 달팽이 점액 여과물에서 추출한 뮤신, 글리콜산, 콜라겐 등은 수분과 영양을 충분하게 공급하고 피부 결을 부드럽게 개선해 준다.

AWS 관계자는 “달팽이 점액은 영양의 보고라고 할 만큼 피부에 이로운 성분이 가득해 꿀피부 만들기 원한다면 주목해볼만하다. 뮤신의 주성분인 콘드로이친 황산은 피부의 저수지라고 불리는 글리코스 아미노클리칸 덩어리로 인체의 0.8%를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 중 하나로 피부탄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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