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녕의 골프 만평] 재미있는 심심풀이 땅콩 ‘사이드 베츠‘

비즈니스를 위한 적당한 내기 골프...‘스킨스ㆍ낫소ㆍ어네스트 존ㆍ타이거스’ 김맹녕 칼럼니스트l승인2018.12.12l수정2018.12.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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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김맹녕 칼럼니스트] 미국 골퍼들도 내기(Betting games)를 좋아한다. 사업가들은 물론 고위 관료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 미국에서는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해 골프를 애용한다.

미국인들이 즐기는 내기는 보통 스킨스(Skins game)와 낫소(Nassau), 어네스트 존(Honest John) 그리고 베가스(Vegas) 게임 등이다.

여기에 골프게임을 더욱 흥미롭게 하기 위한 ‘사이드 베츠(side bets)’가 있다. 아주 적은 돈이나 맥주 등 부수적 내기다(These days, a little friendly interesting ‘side bets’ on the course is common whether for money, beer or simple bragging rights).

한국 골퍼들에게는 ‘side bets’라는 용어가 생소하다. ‘재미있는 심심풀이 땅콩’으로 해석하면 된다. 1달러 정도다.

미국 골퍼들은 플레이하기 전 “Let’s have fun and play for a few dollars(재미로 작은 돈내기를 하죠)”, 또는 “Would you like to have some small bets(작은 내기 하실까요)”라고 의향을 묻는다.

이 때 “That sounds interesting(재미있겠는데요)”라고 응수하면 금방 우호적 관계로 발전한다. 만약 “큰 돈 내기는 하지 맙시다”라고 말하고 싶을 때는 “Don’t play for high stakes”라고 한다.

그 다음 “사이드 베츠를 하자(Let’s have some side bets like greenies. sandies, offies, barkies and the longest drives)”라는 요청을 한다.

‘그리니스(greenies)’는 니어핀, ‘샌디스(sandies)’는 벙커 세이브, ‘오피스(offies)’는 그린 밖에서 스코어에 관계없이 한 번에 집어넣은 경우다.

최근에는 ‘타이거스(Tigers)’라는 게임이 등장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불가능한 샷으로 파를 성공시켰을 때다.

김맹녕 칼럼니스트|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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