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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효성 챔피언십, 첫날 박신영 5언더파 공동 선두 ‘노보기 플레이’

날씨가 더워 체력분배와 아이언샷 정확도 중요...톱5 목표 정노천 기자l승인2018.12.07l수정2018.12.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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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7일 베트남 호찌민 트윈도브스GC(파72, 6,579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19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첫날 박신영(24)은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정규투어 111번째 대회 만에 카이도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하며 무명의 설움에서 벗어난 박신영은 이날 보기 없는 플레이를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박신영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 경기 소감은?
열심히 치다 보니 좋은 성적이 나왔다. 2019시즌 첫 경기이고 이번 대회에서 잘 해 놓으면 내년도에 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준비를 열심히 했다. 2주 쉬는 동안 연습을 많이 했더니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

날씨가 많이 더웠다.
오늘은 구름이 있어 괜찮았다. 사실 프로암과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팔에 화상 입을 정도로 더워 걱정을 많이 했다.

잘 된 것은?
아이언 샷이 잘 됐다. 롱퍼트가 없었을 정도로 세컨샷이 핀에 많이 붙었다. 이 코스는 전장이 길어지면서 롱, 미들, 숏아이언이 골고루 잡히는데, 오늘은 아이언이 전부 다 잘 됐다. 어제 밤에 비가 와서 인지 그린이 잘 받아줬던 것이 좋은 스코어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린이 어렵다고 한다.
그린이 많이 까다로운 편이다. 경사도 꽤 심한 편인데 잔디의 결도 반대라 더욱 까다롭게 느껴진다.

이번 대회와 2019시즌 목표?
이번 대회는 톱5 안에 드는 것으로 설정했는데 첫 단추를 잘 뀄다. 2019시즌 목표는 아직 구체적으로 잡지 않았다. 목표를 잡아도 실천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2019시즌에는 현실적인 목표를 잡아 이뤄낼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싶다.

전지훈련 계획은?
대만 대회 끝나고 뉴질랜드로 전지훈련을 갈 계획이다. 동갑내기 박채윤과 함께 갈 생각이다.

보완하고 싶은 점?
숏게임을 중점적으로 연습할 생각이고, 전장이 계속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거리 내는 연습도 많이 할 생각이다.

남은 2, 3라운드 전략?
날씨가 덥기 때문에 체력 분배를 잘 해야 할 것 같고 그린이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에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티샷은 페어웨이가 넓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오늘처럼 편하게 칠 생각이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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