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19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에 출전하는 16명의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2017년, 2018년 우승자 16명이 챔피언스 서바이벌 2019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총상금 1억5천만원)에서 최고의 선수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중국 광동성 양강시에 위치한 양강도경CC(파72. 7,209야드)에서 진행된다.

올 시즌 우승자 전가람(23), 권성열(32), 이태희(34), 맹동섭(31), 최민철(30), 문도엽(27), 고석완(24), 김태훈(33), 김태우(25), 엄재웅(28), 박성국(30), 이정환(27)과 대상 수상자 이형준(26), 지난해 우승자 김홍택(25), 이지훈(32), 최고웅(31) 등이 출전한다.

첫날은 16명의 선수들이 포섬(2인 1조로 펼치는 팀 매치로 두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경기) 플레이, 예선 2~3일은 18홀 싱글 매치플레이 승부다. 플레이마다 승점(각 홀 당 승리 2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을 적용해 결승라운드에 진출할 상위 8명이 가려지고, 결승에서는 토너먼트방식에 따라 이틀간 매치플레이로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초대 챔피언은 명예 타이틀과 함께 우승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

방송은 JTBC골프를 통해 내년 1월 14일 저녁 예정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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