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천안시가 과학기술 개발지원과 지역산업 연계를 통한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며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은 혁신공정센터 구축과 R&D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총 사업비 5,281억원을 투자 받는다.

혁신공정센터는 1,650억원을 들여 직산읍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내 지상4층, 지하1층, 연면적 1만2913㎡ 규모로 건립되며 센터에는 61종의 장비를 설치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플렉서블 등 핵심기술개발과 플랫폼 구축 등 66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액 1조6000억원, 부가가치유발액 6,461억원, 취업유발인원 1만1616명의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본 사업이 시의 8대전략 산업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혁신공정센터를 중심으로 천안시가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천안은 나노소재, 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장비, 이차전지,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 분야를 8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미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마정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시티 1~2단지 및 삼성SDI천안사업장 등이 밀집돼 있으며,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 2차,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천안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등도 들어설 예정에 있어 더욱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9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삼성 SDS와 IoT 시스템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천안 불당 코아루 와이드시티’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 홈 IoT 시스템이란 사용자가 집안의 다양한 기기들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제어하고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여주는 스마트홈 솔루션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100% 복층으로 지하2층~지상20층 규모에 오피스텔 715실과 근린생활시설 45실로 구성되고 전용면적은 22㎡, 24㎡ A~D타입을 선보인다. 지하1층~2층은 물론 지상3~7층 또한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으며 지상8~20층 고층에 오피스텔을 공급하여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내부로는 원룸에 드레스룸을 무상제공(일부세대, 선택가능)하여 넓은 수납공간으로 2인 가구 거주도 가능하다.

사업지는 서북구 불당동 1479번지로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한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센터시티 등이 사업지에서 차량으로 약 10여분 내 거리에 위치해 생활편의성이 높다. 교통환경 또한 우수해 KTX와 SRT 천안아산역, 종합버스터미널 등 쾌속교통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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